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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버관광객 유치 신 트렌드 관광시장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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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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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방문한 중국 시니어 문화·예술 교류단 공연 모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중국 산시성, 하남성, 산서성, 산동성 등 4개 성의 지역 시니어 문화·예술 교류단 연합회 380명이 대구를 찾았다.

시에 따르면 교류단은 중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인 근대골목,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서문시장, 팔공산 동화사를 둘러보고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지역 내 대구함지노인복지관과 달성군 노인복지관 100여명과 한·중 문화예술 교류행사도 가졌다.

교류단들은 광장무, 전통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을 공연하며, 대구측에서는 함지노인복지관에서 흥타령, 하모니카합주, 고전무용을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합창, 고전무용, 농악놀이를 선보였다.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증세를 보임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를 관광에 접목한 고품격 관광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0년 해외관광객 유치목표 100만명 달성을 위해 중국 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중국 현지관광홍보사무소 운영, 중국 여행후기 1위 사이트 ‘마펑워’와 중국 국영 중앙 방송국을 활용한 대구관광 홍보, 특수목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세일즈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차별화된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를 많이 방문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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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